
주말 한정 프로모션을 걸고 월요일 출근했더니, 할인 페이지로 연결되는 단축링크가 여전히 돌고 있었던 적 없으신가요? SNS에 뿌린 링크는 삭제해도, 메신저로 공유된 링크까지 회수하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링크가 살아 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끝난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면 방문자는 혼란스럽고, 이미 소진된 재고를 보여주는 건 브랜드 신뢰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수동으로 링크를 끄러 대시보드에 들어가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오늘 이 글을 따라하고 나면, 링크를 만드는 순간에 ‘언제 꺼질지’를 미리 정해 두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Cutly의 만료일 설정과 최대 방문 설정, 이 두 가지 기능만으로 이벤트 링크가 알아서 멈추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링크를 하나 만들 때 만료 조건을 함께 설정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런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프로모션 종료 시각에 맞춰 만료일을 걸어 두면, 그 시각이 지난 뒤에는 누가 링크를 클릭해도 “이 링크는 만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화면이 뜹니다. 선착순 이벤트라면 최대 방문 수를 설정해서, 정해진 인원이 클릭한 시점에 자동으로 링크가 닫힙니다. 두 조건을 동시에 거는 것도 가능합니다. 즉, ‘3일 뒤 자정까지, 또는 500명이 클릭할 때까지’ 같은 복합 조건을 링크 하나에 심어 둘 수 있습니다.
한 이커머스 마케터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착순 100명 할인 쿠폰 링크를 올렸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기존 방식이라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쿠폰이 소진된 뒤에도 링크는 살아 있고, 101번째 방문자는 “쿠폰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대신 정상 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CS 문의가 들어오고, 스토리를 서둘러 내리거나 링크를 수동으로 꺼야 합니다.
Cutly의 최대 방문 설정을 사용하면 흐름이 달라집니다. 링크를 만들 때 최대 방문을 100으로 설정하면, 100번째 사람이 클릭한 순간 링크가 자동으로 닫힙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Cutly는 사람 방문(human visits)만 카운트합니다. SNS 미리보기를 생성하는 크롤러나 봇의 접속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실제로 100명의 ‘사람’이 클릭한 시점에 정확히 닫힙니다.
여기에 만료일까지 함께 걸어 두면 더 안전합니다. 이벤트 기간이 금요일 자정까지라면, 만료일을 토요일 00:00으로 설정해 놓으면 됩니다. 100명이 다 차지 않아도 기간이 지나면 링크가 꺼지고, 100명이 먼저 차면 기간과 무관하게 링크가 닫힙니다. 두 조건 중 하나라도 먼저 충족되면 만료되는 구조입니다.
대시보드에서 새 단축링크를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 둔 링크의 편집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만료일과 최대 방문 설정은 링크 생성 시점에 함께 지정할 수도 있고, 이미 만들어진 링크에 나중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캠페인 종료 시각이 정해져 있다면, 만료일을 먼저 설정하세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반드시 현재 시간 이후여야 합니다. 만료 시각은 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3월 7일 금요일 자정까지 운영할 이벤트라면 2026-03-08 00:00으로 설정하세요. 23:59로 설정하면 23시 59분 00초에 만료되어, 23시 59분 01초부터 접속이 차단됩니다. 설정한 시각이 지나면 링크를 클릭한 방문자는 만료 안내 화면을 보게 됩니다.
만료일이 필요 없는 경우(예: 기간 제한 없이 선착순만 운영)라면 이 필드는 비워 두면 됩니다.
선착순 인원이 정해져 있다면, 최대 방문 수를 입력합니다. 최솟값은 1입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봇 방문은 카운트에서 제외되므로 ‘사람 100명’을 기준으로 100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미 방문이 발생한 링크의 최대 방문 수를 변경할 때는 한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현재 방문 수보다 큰 값만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 45명이 방문한 링크에 최대 방문을 30으로 줄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50이나 100처럼 현재 방문 수를 넘는 값으로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료일과 최대 방문 수를 설정했다면 저장합니다. 이후 링크 목록에서 해당 링크를 확인하면 설정된 만료 조건이 표시됩니다. 두 조건을 모두 설정한 경우, 어느 쪽이든 먼저 충족되는 시점에 링크가 닫힙니다.
만료된 링크에 접속하면 “이 링크는 만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원본 URL이 노출되지 않으므로, 이벤트 종료 후에도 목적지 페이지가 의도치 않게 공유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1. 만료일을 과거 시각으로 입력하는 경우. Cutly는 현재 시간 이후의 날짜만 허용합니다. “만료 날짜는 현재 시간 이후여야 합니다”라는 오류가 뜬다면, 시각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특히 날짜는 맞지만 시간이 이미 지난 경우를 놓치기 쉽습니다.
2. 최대 방문 수를 너무 빠듯하게 잡는 경우. SNS에 링크를 올리면 같은 사람이 여러 번 클릭하기도 합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면, 중복 클릭을 감안해 120~150 정도로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봇은 제외되지만, 사람의 재방문은 카운트에 포함됩니다.
3. 무료 플랜에서 설정을 시도하는 경우. 만료일과 최대 방문 설정은 베이직 플랜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플랜에서는 해당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으며, 설정을 시도하면 플랜 업그레이드 안내가 표시됩니다.
| 상황 | 추천 설정 | 예시 |
|---|---|---|
| 기간 한정 프로모션 | 만료일 | 주말 세일 → 월요일 00:00 만료 |
| 선착순 이벤트 | 최대 방문 | 선착순 200명 쿠폰 → 최대 방문 200 |
| 기간 + 인원 동시 제한 | 만료일 + 최대 방문 | 금요일까지 선착순 100명 → 둘 다 설정 |
| 시즌 캠페인(장기) | 만료일 | 여름 캠페인 → 8월 31일 만료 |
| 내부 테스트 링크 | 최대 방문 | QA 5명만 접속 → 최대 방문 5 |
이벤트 링크는 시작만큼 종료도 중요합니다. Cutly의 만료일과 최대 방문 설정을 활용하면, 링크를 만드는 그 순간에 ‘언제 꺼질지’를 함께 결정할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끄러 다니지 않아도, 설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링크가 알아서 멈춥니다.
다음 이벤트 링크를 만들 때, 만료일과 최대 방문 수를 한번 설정해 보세요.